1. 마녀
마녀 1은 농장일을 거들며 사는 착한 딸 자윤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착하고 모범적인 아이로 살아가고 있는 자윤은 어느 날 불쑥 불쑥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자윤은 본인이 그들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 서서히 조여 오는 그들의 접근은 강력한 위협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평화롭던 자윤의 일상은 모든 것이 뒤바뀌기 시작합니다. 자윤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유 모를 통증을 참아내지만 과거에 대해 그 무엇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런 그녀는 친구의 추천으로 함께 오디션에 나가게 됩니다. 오디션에 나가서 염력과 같은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며 자윤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미스터리한 설정으로 시작하는 마녀 1은 점점 그녀의 실체에 대한 궁금함을 느끼게 합니다. 후반 클라이맥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자윤은 결국 본인의 정체를 인정하고 자신이 살던 농장 집과 가족들이 다치지 않도록 그들을 따라갑니다. 그들과 마주하게 된 자윤은 본인의 능력을 드러냅니다. 모두를 물리치고 결국 그녀는 본인의 엄마와 동생을 찾아가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2. 새로운 마녀 시리즈
김다미는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에 합류하게 됩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고등학생의 모습에서부터 본인의 과거를 알고있는 인물들을 대할 때의 모습을 잘 표현해 냅니다. 두 가지 모습은 서로 극이 다른 모습이지만 김다미는 이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냅니다. 순수한 고등학생의 모습과 "왜 나를 건드니?"라는 느낌의 모습은 같은 사람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또한 최우식이 귀공자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그는 평화로운 일상의 자윤을 건드리는 기폭제 역할을 합니다.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를 빼고 날카롭고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닥터 백은 조민수가 맡아 연기합니다. 그녀는 자윤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 서늘함까지 느껴지게 합니다. 박희순은 닥터 백의 지시로 자윤을 찾는 미스터 최 역을 맡았습니다. 미스터 최는 본인이 자윤에게서부터 겪은 치욕과 함께 카리스마와 묵직함을 보여줍니다. 이런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를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마녀의 제작진은 액션스타일에 대해 고심을 했다고 합니다. 마녀 시리즈를 예고한 만큼 일반적으로 보이는 액션이 아닌 마녀 만의 스타일을 만들려고 했다고 합니다. 액션 동작과 자세, 표정 하나하나까지 연구한 만큼 강렬한 타격감이 느껴집니다. 또한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들은 CG의 힘을 빌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에 CG의 효과까지 마녀는 창의적으로 통쾌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또한 각 캐릭터마다 구사하는 액션 스타일이 다른 것도 마녀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3. 총평
독창적인 줄거리와 볼거리 풍부한 액션 영화 마녀는 실력파 제작진들이 모여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김영호 촬영감독은 캐릭터 별로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노력했다고 합니다. 한 번에 쭉 액션을 진행하여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을 많이 탄생시키려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조화성 미술감독은 자윤의 집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합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자라온 자윤의 평범한 모습과 동시에 그녀의 본모습이 폭발적으로 나오는 순간이 공존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포근하고 안락한 공간과 동시에 특별한 공간이 숨겨진 미스터리한 느낌이 들게 구성했다고 합니다. 배우들의 스타일 또한 보는 내내 그 캐릭터에 딱 맞는 옷을 입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스타일 뒤에는 조상경 의상감독의 디렉터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자윤은 포근한 이미지의 옷을 귀공자와 그 일행은 개성 강한 스타일로 진행합니다. 또한 닥터 백과 미스터 최의 성격이 보입니다. 이처럼 많은 감독들의 노력은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한 없이 영화를 즐기게 도와줍니다. 마녀는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특히 김다미의 누구도 막지 못할 액션은 놀랍기까지 합니다. 많은 감독들의 노력과 배우들의 연기가 묻어있는 마녀 1은 마녀 2가 기대되게 합니다. 한국 마녀시리즈는 어떻게 이어질지 1편부터 결말을 기다리며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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